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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시니어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SMG<서울 메디칼 그룹> 메디케어 HMO로 다양한 혜택을

  ━   메디케어 연례 가입기간 10월 15일~12월 7일   11월,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기한을 놓치지 말아야 시니어들에게 인기 있는 메디케어 HMO의 혜택들 치과, 침술, 안경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포함해 해외 여행 중 응급 의료 지원도 보장하는  HMO 건강한 노후를 위한 HMO의 운동 시설 혜택도 벌써 11월에 접어들었다.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다. 마감일은 오는 12월 7일이지만, 가능하다면 11월 중에 신규 가입이나 변경을 완료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시니어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옵션은 단연 메디케어 HMO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비교할 때, 특정 플랜에서는 진료비의 20%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시니어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부가 혜택이 제공된다. 많은 한인 시니어들이 이미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 등록과 변경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진화하고 있는 메디케어 HMO의 특별한 부가 혜택을 살펴보면, 이 선택이 왜 많은 시니어들에게 매력적인지 알 수 있다. 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사랑받는 이 플랜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옵션이 될 것이다.   ▶부가 혜택의 기본   부가 혜택은 각 보험사가 제공하는 메디케어 HMO 플랜에 따라 다양하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특정 보험사는 연간 18회의 침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다른 보험사는 이를 24회로 보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더 많은 회수를 보장한다고 해서 반드시 우수한 선택이 되는 것은 아니다. 더 높은 회수 보장을 제공하는 보험사는 다른 혜택이 부족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시니어들은 전문 보험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필요에 가장 적합한 부가 혜택이 잘 갖춰진 메디케어 HMO 플랜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메디케어 HMO 플랜은 보험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1500달러의 범위 내에서 다양한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코페이가 없는 진료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기 체크업, 크라운, 틀니, 필링, 딥 클리닝 등 다양한 치료를 보장한다. 일부 플랜에서는 연간 보장액을 1500달러 이상으로 늘리기도 하며, 이는 시니어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옵션이 된다. 반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치과 수술 및 보철물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아, 메디케어 HMO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침술   침술은 오리지널 메디케어가 커버하지 않는 치료법이지만, 많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분야이다. 메디케어 HMO 플랜은 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며, 각 보험사마다 혜택의 폭이 다르다. 일부 플랜에서는 연간 18회에서 최대 36회까지 침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카이로프랙틱 치료도 유사한 방식으로 보장된다. 특별히 침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침술 혜택이 풍부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안경   많은 메디케어 HMO 플랜은 안경테와 렌즈 비용은 물론, 눈 검사 비용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안경테의 경우 100달러에서 200달러까지 제공되며, 렌즈는 싱글 렌즈에서 이중 초점, 삼중 초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플랜에서는 코페이 없이 프로그레시브 렌즈도 제공된다. 눈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적절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약된 코스트코와 여러 한인 안경원에서 편리하게 이러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보청기   보청기는 종류에 따라 가격대가 25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적절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면 보청기 베네핏을 통해 1000달러에서 2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들 플랜에서 제공하는 보청기는 귀 안에 쏙 들어가는 최신형 모델로, 각 플랜에 따라 성능과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더욱이, 메디칼 혜택을 함께 받는 경우에는 메디칼의 청각 보장과 관계없이 보장해주는 플랜도 존재해, 시니어들이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반 의약품 (OTC)   메디케어 HMO는 처방약이 아닌 일반 의약품(OTC) 구매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여, 한인 약국이나 CVS, 월그린스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각 플랜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는 3개월마다 약 100달러의 현금을 데빗 카드에 적립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자금은 진통제, 파스, 건강 보조 식품, 그리고 건강 보조 기구 등 다양한 제품 구매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해당 분기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다음 분기로 이월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는 플랜도 있어, 시니어들이 보다 유연하게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외 여행 응급 치료   메디케어 HMO는 해외 여행 중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응급실 비용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을 포함한 유럽 등지로의 여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비용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는 커버되지 않지만,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5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의 보장을 제공한다. 이러한 혜택은 여행을 즐기는 시니어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해외에서의 응급 의료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시니어들은 이와 같은 메디케어 HMO의 강력한 응급 의료 보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차량 (택시) 제공   메디케어 HMO는 시니어들이 주치의 방문이나 병원 진료를 위해 필요한 교통편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시니어들이 운전면허를 소지하지 않거나 개인 차량이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종종 진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메디케어 HMO는 전문 운전사가 동승하는 차량 서비스를 마련하여, 시니어들이 진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각 플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약 24회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대부분의 시니어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운동 시설 이용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플랜은 시니어들이 다양한 운동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있다. 특히 ‘실버 스니커즈’ 프로그램과 연계된 24시간 운영 피트니스 센터나 YMCA와 같은 저명한 체육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운동 시설의 이용뿐만 아니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요가나 다양한 운동 강좌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일부 플랜에서는 골프장 그린피를 매달 정해진 금액으로 지원하여 한인 시니어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이러한 혜택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요한 지원 체계로 작용하고 있다.   ▶기타 다양한 혜택   메디케어 HMO 플랜 중에는 매달 수십 달러에서 최대 165달러까지 현금을 지급하는 옵션도 있다. 이는 사회보장비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양질의 음식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의미를 지닌다. 단,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기에 담배, 주류, 총기류 등 특정 항목에 대한 사용은 제한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플랜은 퇴원 후 3~5일 동안 집으로 식사를 배달해 주기도 하며, 당뇨병을 앓고 있는 시니어를 위해 피부에 부착하는 연속 혈당 측정기인 ‘프리스타일리브레’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정기 검진 등 메디케어 HMO 플랜이 제안하는 검사를 받을 경우 현금 보상을 제공하는 플랜도 있다. 예를 들어,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하거나 유방암 검사, 대장내시경, 당뇨 관련 검사를 받으면 기프트 카드등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은 메디케어 HMO 플랜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   환자 만족도·의료진 실력 전 부문 '챔피언'     건강 증진의 첫걸음, 메디케어 HMO 가입의 중요성 의학적 필요에 즉각 대응하는 신속한 리퍼럴 시스템 우수한 환자 관리, 인정받은 서울 메디칼 그룹의 성과 좋은 메디칼 그룹 선택이 환자 만족도를 좌우하기도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을 맞아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메디칼 그룹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케어 HMO의 다양한 혜택은 각 보험사 플랜에 따라 달라지지만, 실제로 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메디칼 그룹의 역할이다. 따라서 메디칼 그룹이 규모가 작거나 재정적으로 불안정하며 경험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플랜이 뛰어나더라도 환자의 만족도는 높아지기 어렵다. 아래는 SMG의 유익한 정보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건강 증진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는 것이 최선이다. 현재 연례 가입 기간에 미루지 말고 바로 가입해야 한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사 플랜과 이 혜택을 직접 책임지는 메디칼 그룹, 그리고 주치의가 함께하는 시스템 덕분에 건강이 좋아지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한 시니어들에게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달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제로(0)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현저히 감소한다.”   -메디칼 그룹이 책임을 지는가.   “보험사는 메디케어 HMO 플랜을 제공하고, 메디칼 그룹은 보험사로부터 권한과 책임을 위임받아 시니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사는 단순히 메디칼 그룹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료나 검사가 필요하거나 전문의 리퍼럴이 필요한 경우, 메디칼 그룹이 검사비를 책임지고 리퍼럴을 진행한다. 따라서 가장 크고 믿을 수 있는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 메디칼 그룹을 신뢰하는 시니어가 많은데.   “우리는 환자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 분들과 함께 성장해왔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우리를 선택해 주고, 이 분들이 권장하는 검사를 잘 받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과정이 긍정적인 평판으로 이어져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여러 상을 받아왔다.   “웰케어에서 수여하는 ‘내셔널 퀄리티 챔피언(National Quality Champion)’ 상을 받았다. 이 상은 미국 전역에서 웰케어와 협력하는 메디칼 그룹들 중에서 우리 서울 메디칼 그룹이 환자 관리 등 여러 면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스캔(Scan) 보험회사에서는 ‘톱 퍼포밍 메디칼 그룹(Top Performing Medical Group)’ 상을 수상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스캔 보험과 함께하는 수십 개의 메디칼 그룹 중에서 환자 케어에 대해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앤섬으로부터는 ‘아웃스탠딩 파트너스 어워드(Outstanding Partners Award)’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저희가 환자 관리와 예방에 힘쓴 노력이 빛을 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항상 빠른 리퍼럴을 강조하는데.   “리퍼럴은 신속하고 편리해야 한다. 환자 입장에서 기다림은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리퍼럴을 진행한다. 예를 들어, CT(컴퓨터 단층 촬영)나 MRI(자기 공명 영상법)는 우리가 직접 리퍼럴 승인을 하고 있다. 또한, 피검사, 엑스레이, 유방암 검사, 심장 내과 및 안과 진료는 자동으로 허가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자동 리퍼럴의 비중은 최대 70%에 달한다. 환자들이 불필요한 대기 시간 없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SMG 주치의' 이렇게 선택     ◈ 이미 주치의가 있다면?   1 자신의 주치의가 현재 의료보험과 서울 메디칼 그룹(SMG) 에 가입되어있는지확인한다.   2. 보험사에 전화해 현재 주치의를 유지하면서 서울 메디칼 그룹 IPA에 가입한다.   3 현재 자신의 주치의가 서울 메디칼 그룹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부득이하게 서울 메디칼 그룹 소속의 다른 주치의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다. 이때는 보험 에이전트와 상의하면 된다.   ◈ 메디케어 멤버가 SMG에 가입하는 방법   1. 의료 보험에 직접 전화한다.   2. 보험 에이전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 www.medicare.gov로 가서 직접 가입할 수 있다.   4. 서울 메디칼 그룹 고객 지원센터로 전화한다.   ◈ 커머셜 멤버나 65세 미만의 보험 가입자들   1. 본인 의료 보험이 연계되었나 확인하고 전화해서 SMG로 바꾸면 된다.   2. 본인 의료 보험이 SMG와 연계되어있지 않을 경우에는 SMG에 전화해서 확인해 볼수 있다.   3. 직장 그룹 보험인 경우에는 보험 관리자에게 연락해 보험 옵션과 등록 날짜를 확인하면 된다.   ▶서울 메디칼 그룹   무료 서비스 전화   -LA지역(213) 389-0077   -대표 (800) 611-9862패러다임 메디케어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가입 치과 메디케어

2024-11-11

[2025년 메디케어 변화되는 것] 파트D 본인부담 한도 연간 2000불 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파트A, 파트B)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C)과 처방약 플랜인 ‘파트D’이다. 독과점적인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통해서 생기는 예산 누수를 막고자 민간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메디케어 시장을 열어준 것이다. 민간 기업들의 참여는 시스템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매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가 있다. 내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본다.       2025년에도 헬스케어 업계는 새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최근 메디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CMS가 몇 가지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1.어드밴티지 판매 감독 강화   민간 헬스케어 기업들은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대신하기 위해서 개발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파트 C), 메디캡(Medigap), 처방약 플랜인 파트 D를 판매하기 위해서 다양한 보너스 및 인센티브를 모집인들에게 제공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소비자를 가입시키면 지급되는 인센티브에 대해서 연방 의료 감독기관인 CMS는 감독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어드밴티지와 파트D를 판매하는 모집인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과감하게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2025년 메디케어에 대한 CMS의 1327쪽 분량의 '최종 규칙'에 포함된 새로운 조치에는 '대리인 및 중개인 보상은 합법적인 활동만 반영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명시돼 있다. 이는 가입자를 등록시킬때 모집인에게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더 이상 제공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규칙'에 따르면 제3자 마케팅 조직인 메디케어 중개인은 '신규 가입 희망자가 요구하는 플랜 가입을 모집인이 못하게'해서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없게 된다.   새로운 '규칙'은 또한 브로커와 대리인이 메디케어의 고정 보상한도를 초과하는 '관리 수수료'를 받는 것도 중단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해당 상한액은 신규 파트C 가입의 경우 611달러, 갱신의 경우 306달러이었다. 파트D의 상한액은 초기 등록 시 100달러, 갱신 시 50달러를 지급했다. 또 2025년부터 파트C와 파트D의 첫 등록에 대한 보상을 100달러 인상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행 모집인이 고액의 인센티브를 얻는 것은 다른 형태로 변하지만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규칙'이 변경되더라도 브로커와 대리인은 가입 유치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가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규칙'에 따르면, 모집인 입장에서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가진 사람이 메디갭 보험과 파트 D를 선택하게 하는 것보다 어드밴티지를 판매하여 얻는 수익이 훨씬 더 많아서다.     2.파트C 미사용 혜택 통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등록된 가입자들이 일부 혜택을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과, 안과, 청력, 피트니스 혜택과 같이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제공할 수 없는 추가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입자가 사용하지 않는 것은 매우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CMS에 따르면, 대부분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최소한 하나 이상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데 평균적으로는 무려 23개나 된다. 지난 2024년 2월에 발표된 '커먼웰스 펀드' 연구에 따르면, 어드밴티지 회원 10명중 3명은 2023년에 추가 혜택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CMS의 성명에는 "일부 플랜에서 가입자의 추가 혜택 활용도가 매우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나와 있다.   또한 같은 연구에 따르면, 2022년에 가입자가 오리지널 메디케어 대신 어드밴티지를 선택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가 추가 혜택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따라서 2025년부터 어드밴티지 플랜은 매년 7월 가입자에게 개인화된 '미사용 보충 혜택에 대한 중간 연도 가입자 통지'를 보내야 한다. 여기에는 해당 개인이 사용하지 않은 모든 추가 혜택, 각 혜택을 청구하는 범위 및 본인 부담금, 혜택 이용 방법에 대한 지침, 추가 정보를 위한 고객 서비스 전화번호가 제공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만 오히려 더 자주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가입자에게 실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서 7월이 아닌 3월부터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드밴티지 가입자가 추가 혜택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러한 실태에 대해서 납득할만한 자료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아무도 모른다. 감독기관인 CMS조차도 가입자의 추가 혜택 사용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전혀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전문가들은 추가 혜택의 활용률이 낮은 데에는 3가지 이유가 있다고 추측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가 자신의 플랜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의사나 치과의사, 한의사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이는 가입자가 선호하는 전문의에게 가려고 해도 제공받는 보험 혜택이 부족하거나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다른 이유는 추가 혜택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상당수 치과 혜택은 1년에 한두 번 클리닝하는 것이 전부일 때가 많다. 마지막 이유는 플랜 가입자가 추가 혜택과 활용법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다. 모집인 입장에서 보면, 가입 유치시 상당한 인센티브가 있는데 반해 일단 가입되면 해당 혜택을 연결해줄 때 얻는 인센티브가 적다. 특히 특정 혜택은 만성 질환자에게만 해당된다.   3.본인부담 약값 한도 2000달러   일반적으로 2024년에 처방약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3300달러를 초과하면 메디케어의 '재난적 보장' 자격을 얻어서 남은 기간 동안 파트 D 약품에 대해 전혀 지불하지 않는다. 2023년에는 재난적 보장을 받은 후 처방약 비용의 5%를 지불했다. 그러나 2025년이 되면 2022년 인플레이션 감소법(IRA)덕분에 파트D 가입자들은 본인 부담금으로 2000달러 이상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새 '규칙'은 파트 D 플랜이 보장하는 약품에만 적용되며 파트 B 의약품에 대한 본인 부담 지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000달러 한도는 특히 고가 브랜드 약품을 복용하는 수혜자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한도는 파트 D를 갖고 있거나 찾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일부 헬스케어 제공사가 새 추가 비용을 보전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처방전을 받기 위한 더 많은 사전 승인, 플랜이 보장하는 약품에 대한 추가 제한, 파트 D 보험료, 자기 부담금 인상을 의미할 수 있다. 또한 2000달러 상한선으로 인해 일부 건강 보험사가 파트 D 제공을 중단하도록 설득할 수도 있다.  장병희 기자2025년 메디케어 변화되는 것 본인부담 파트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중개인

2024-07-21

메디-메디가 파트 C 보험을 가입할 경우 장단점 [ASK미국 메디케어/보험-클라라 안 클라라보험 대표]

▶문= 저는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데 지인들이 요즘은 메디칼 받는 것이 수월해졌다고 하고 메디칼을 받으면 많은 혜택이 있다고 해서 신청할 까 합니다. 그런데 메디칼을 받은 후에도 파트 C를 신청해야 하나요? 파트 C 신청 시 무슨 장단점이 있나요?       ▶답= 메디케어와 메디칼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을 경우 메디-메디 혹은 Dual이라 부릅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연방 정부 차원의 건강 보험으로 소득과는 무관하며 세금 납부 등의 기록으로 자격 조건이 되는 사람들에게  파트 A와 B를 제공합니다. 메디 캘 (Medicaid)은 주정부 차원의 저소득층을 위한 보험이며 보유 재산의 상한선이 없어졌으므로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연간 소득이 자격 조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메디-메디 수혜 시 장점이라면 파트 B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시며 대부분 의료 행위에 대해 코페이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혜택이라면 롱텀 케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메디케어만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장기 요양 상황이 생길 경우 롱텀 케어 보험에 가입되신 분들이 아니면 내 주머니에서 모든 관련 비용이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메디-메디 경우 주 정부에서 그 비용을 담당하므로 이런 롱텀 케어 상황에서 큰 혜택을 받는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메디캘이 없다 할지라도 상황의 변화에 따라 후에 가입 조건이 충족되면 언제라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메디-메디 파트 C 보험 가입 시 장단점 중 몇 가지를 꼽는다면 장점은 파트 C 가입 시 메디케어 Only 일 때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점은 파트 C 대부분이 HMO 플랜이므로 리퍼럴을 받아 전문의를 볼 수 있는 점일 것입니다. 즉 의료 서비스가 주로 네트 워크 중심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메디-메디 분들이 파트 C 가입 시 메디- 메디 분들만을 위한 전용 보험 플랜들이 있습니다. 앤덤, 블루쉴드, 웰케어, 스캔 등에서 제공하므로 보험 에이전트와 상담하셔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플랜을 고르십시오.   메디- 메디 수혜자들은 파트 C 변경이 일 년에 3번 있으니 그 기간을 이용하시면 가입과 탈퇴가 용이합니다. 참고로 메디 캘 신청은 정부에서 인정하는 전문 공공 기관을 이용하셔서 가입하시기를 권합니다. 한인들이 운영하는 곳도 있고 소셜 오피스 등에서 통역이 제공됨으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개인을 통해 신청했다가 제대로 된 보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허다함으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213)700-5373 / Youtube @clarainsurance 클라라 안 클라라 보험 대표미국 메디 클라라보험 대표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 파트

2024-06-18

메디케어 민간 보험사 ‘미끼상품' 주의 "가입자 우롱"

내달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무료 연방의료혜택 메디케어 최종 결정 시한을 앞두고, 민간 대안 보험에 해당하는 메디케어 우대보험(Medicare Advantag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짧은 가입 기간 내에 영업 성과를 내려는 업계가 환자들의 진료비 실질 부담은 그대로 둔 채, 실속 없는 인센티브만 광고해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것이다.     애틀랜타저널(AJC)는 28일 메디케어 우대보험 시장이 과열된 경쟁 속에서 가입자 모객을 위해 식료품비 및 주유비와 같은 생활비 지원부터 골프 강습비, 사교 클럽 입장료, 사냥 허가증 제공 등 "화려한 부가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험 혜택에 제약을 두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함인데, 실효성보다 홍보성에만 초점을 두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보험 선택권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혼란스럽게 만든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회사의 수익성을 보편적 의료 접근성보다 우선시하는 민간보험을 보완하기 위해 노인과 장애인 등 일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도입한 공적 제도가 메디케어이지만, 이 또한 우대보험에 한해 자본주의 시장의 개입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AJC은 "전문의 상담 여부, 본인 부담 비용 등 보험의 핵심 정보가 '미끼 상품'에 의해 가려려지는 경우, 보험 가입자의 권리 보장이 미흡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연방 상원 금융위원장인 론 와이든 의원(오리건)이 발간한 2022년 메디케어 우대보험 허위 광고 전략 분석 보고서를 보면 "최근 2년 사이 메디케어 우대보험 업계의 과장허위 광고 신고가 2배 이상 늘어났으며, 전국 14개 주에서 해당 사례를 적발했다"고 명시했다.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는 자료에서 업계 문화를 "약탈적 마케팅"이라고 비판하며 이러한 관행이 지속될 경우, 메디케어 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수혜자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메디케어 미끼상품 메디케어 우대보험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 가입자

2023-12-28

[재정칼럼] 메디케어 플랜 선택

메디케어의 공개 등록 기간이 진행 중이다. 12월 7일까지, 기존 등록자들은 메디케어 적용 범위를 변경할 기회가 있다. 파트 D 의약품 플랜을 다른 플랜으로 전환하거나, 새로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거나, 어드밴티지를 완전히 포기하고 기존 메디케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기존 메디케어 플랜(Original Medicare)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edicare Advantage) 플랜 중에서 어느 것이 좋다고 단정할 수 없다. 본인과 배우자의 상황이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등록 기간이 지나면 내년까지 변경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두 의료보험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의 일부는 몇 가지 이유로 기존 메디케어보다 비용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다. 첫째, 어드밴티지 플랜의 대부분은 기존 메디케어에서 보장되는 것 이상으로 추가 보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어드밴티지 플랜에는 치과 의료 서비스가 일반적이지만, 기존 메디케어는 이에 대한 보장을 제공하지 않는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에 대한 또 다른 장점은, 연간 본인부담금 지출을 제한한다는 점이다. 기존의 메디케어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존 메디케어는 수천 달러의 의료 부담금으로 곤경에 처할 수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메디갭 플랜(Supplement)이 필요하다.   이처럼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에 여러 장점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다. 2024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에 가입하기 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을 지목해 본다.   *사용할 수 없는 혜택의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장점 중 하나는, 기존의 메디케어가 보장하는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추가 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예로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에 가입할 수 있지만, 의료 목적으로 특정 식단을 고수해야 하는 당뇨와 같은 질환이 없다면 식사 배달 자격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는 받을 수 없는 혜택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주거지 이외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혜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특정 의료 서비스 공급자 네트워크로 제한한다. 예를 들어, 어떤 은퇴자들은 겨울을 따뜻한 곳에서 보내고 싶어 한다. 뉴욕이나 뉴저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지방인 조지아나 플로리다에서 보낼 수 있다. 이런 경우 남부 지역에서 의료 혜택 서비스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은퇴한 한인들은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에 이 점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선호하는 의료시설이나 전문 의사를 만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보장을 받을 경우,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메디케어를 받는 의사는 누구나 만날 수 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를 사용하면 일반적으로 특정 네트워크의 제공자로 제한된다. 이는 신뢰 관계가 형성된 의사를 볼 수 없는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예로 미시간에 살고 있다가 악성종양(Cancer)이 발견되어 텍사스에 있는 암 전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처럼 특정 의사를 원할 경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으론 혜택을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선호하는 의사가 거주지 지역에 있다고 해도 그 의사가 어드밴티지 플랜을 받지 않을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메디케어를 선택하는 기간이다. 플랜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다. 본인과 배우자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플랜인지를 확인한 후 등록해야 하는 이유다.   이명덕 / 박사재정칼럼 메디케어 플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어드밴티지 플랜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3-11-22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메디케어서 못내는 의료비는 메디캘 부담

의학을 의미하는 메디칼(Medical)의 메디(medi)에서 유래된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모두 의료 혜택이라는 공통점 말고는 같은 것이 없다. 한인 시니어들의 경우, 메디케어와 메디캘을 동시에 갖고 있는 '메디-메디' 상태임에도 두 서비스의 차이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메디케어 오픈등록기간(OEP)의 마감을 앞두고 두 서비스를 살펴본다.     정부가 지원하는 의료 프로그램이 거의 60년 동안 이어졌음에도 한인보다 이민 역사가 긴 미국인들도 여전히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혼동하고 있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정부가 관리하는 '강제' 건강 보험 프로그램이지만 보장되는 서비스와 비용에 차이가 있다.     일부는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id) 모두에 자격이 있는데 이를 이중 자격자라고 한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동시에 갖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이중 혜택을 보면서 본인 부담 비용이 더 적다. 사회 보장 장애 소득을 받기 때문에 65세 미만임에도 메디케어에 가입할 자격이 있는 경우다.     메디케어는 자격을 갖춘 개인을 위한 주요 보험이지만 메디케이드는 일부 재정 지원도 제공된다. 이중 자격(메디-메디)을 갖춘 대다수의 연간 소득은 2만달러 미만이다.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는 메디캘)는 모두 의료 보장을 제공하지만 방식이 다르다.     메디케어는 연방정부가 관리하는 의료보험으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 또는 신장 질환이 있는 젊은 사람에게 개인 소득과 관계없이 건강 관리 혜택을 제공한다.     메디케이드는 연방 지침에 따라 주에서 관리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령에 관계없이 특정 기준 미만의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건강보험이다.     ▶메디케어   메디케어는 우선 '오리지널 메디케어'가 있다. 메디케어 파트 A와 B가 해당되는데 미국 전역에서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며 가격도 동일하다.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기관인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에서 감독한다.     의료보험인 메디케어의 수혜자는 입원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공제를 통해 의료비의 일부를 지불하며 계속된 보장을 위해 월 보험료를 내야 한다. 메디케어 파트 A는 병원 치료, 재활 치료 및 호스피스를 보장하고 파트 B는 의사 진료 예약, 외래 치료, 정신 건강 치료 및 내구성 의료 장비(보행기 등)와 같은 기타 서비스를 보장 받는다. 65세 이상이고 본인 또는  배우자가 최소 10년 동안 일하고 메디케어 세금을 납부한 경우 보험료가 없는 파트 A를 받을 자격이 있다. 만약 보험료가 없는 파트 A에 대한 자격이 없는 경우 보험료는 월 278달러 또는 506달러이며 사회보장국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적절한 등록기간 동안 등록하고 메디케어 파트 B 보장에도 등록해야 한다.     65세에 보험료를 내지 않고 파트 A를 받으려면 퇴직 연금을 받고 있거나 소셜연금 또는 철도 퇴직 위원회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으면 된다. 65세가 되기 4개월 전에 소셜연금이나 철도 퇴직 위원회 혜택을 받는 경우에는 메디케어 파트 A에 가입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으로 등록된다. 또 본인 또는 배우자는 메디케어에서 보장되는 정부에 고용된 경우도 가능하다.     65세 미만인 경우에도 특정 장애가 있으면 보험료를 내지 않고도 파트 A에 가입할 수 있다. 24개월 동안 소셜 연금 또는 철도 퇴직 위원회 장애 혜택을 받았거나 24개월 이전에 루게릭병이나 신부전과 관련된 장애가 있는 경우다.   메디케어에 가입한 대부분의 사람은 파트 A에 대한 보험료를 낼 필요가 없지만 파트 B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보험료를 지불해야 한다. 파트 B 보험료는 소셜연금, 철도 퇴직 또는 공무원 퇴직 수표에서 공제된다. 또한 공제로 보험료를 내지 않는 경우는 3개월마다 파트 B 보험료가 청구된다. 자동 가입된 사람은 파트 B 보장을 거부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는 잘못된 것이다.     적합한 처방약은 메디케어 파트 D 에 따라 보장된다. 소득, 건강 상태 또는 병력에 관계없이 메디케어에 모든 가입자는 월 보험료로 처방약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어 파트 D는 선택 사항이지만 강력히 권고된다. 처음 메디케어 가입 자격을 얻었을 때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보장을 구입하지 않았고 '신뢰할 수 있는' 처방약 보장에 대한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 나중에라도 가입 결정을 하면 지연 등록 벌금을 낼 수 있다.     연방 정부가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관리하지만 일부 민간 메디케어 승인 보험 회사로부터 메디케어 플랜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플랜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메디케어 파트 C)이다. 이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와 동일한 보장이 포함되며 일반적으로 처방약 보장도 포함된다. 그러나 주치의 등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는 HMO와 유사해 오리지널 메디케어 플랜보다 훨씬 더 엄격하다.     ▶메디케이드   메디케이드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모두 관리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보장 범위와 비용 규칙은 주마다 다르다. 각 주에서 메디케이드에 대한 자격 지침을 결정할 수 있지만 저소득층 가족, 임산부, 어린이 및 SSI(장애인 또는 시각 장애인 또는 특정 재정 지침을 충족하는 개인에게 제공되는 돈)를 받는 사람은 항상 보장된다.     메디케이드 환자는 일반적으로 보장되는 의료 비용을 전혀 지불하지 않거나 소액의 자기부담금을 지불할 수 있다. 오바마 케어(Affordable Care Act)가 제정된 이후 주정부는 가구 소득이 특정 수준 이하인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도록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일부 주에서는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주도 있다. 많은 주에서는 개인이 메디케어 자격을 갖추게 되면 메디케이드 혜택이 중단된다.     메디케이드 보장 자격 여부는 부분적으로 해당 주에서 프로그램을 확장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메디케이드 보장 범위를 확대한 주에서는 가구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133% 미만인 경우 메디케이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주에서는 다른 소득 한도를 사용한다.     ▶주의사항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는 복잡하고 탐색하기 어려울 수 있다. 치료에 대한 의료 혜택은 우선 메디케어가 지불해 처리하지만 메디케이드 자격이 있다면 메디케이드가 2차 지불기관이 된다. 다시 말해서 메디케이드는 메디케어 파트 A와 B가 보장하지 않는 치료비를 제공하는 보충 플랜처럼 작동한다. 그래서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를 메디케이드에서 대신 지불해 주기도 한다.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이나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을 수 있다. 그래서 보장 범위는 얼마나 유연한지, 가입자의 기존 주치의가 플랜에 포함돼 있는지 알아야 한다. 안과 진료나 처방약에 대한 필요성을 보장하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일부 수혜자는 가장 저렴한 계획을 원하지만 반드시 좋은 선택은 아니다.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어드밴티지 플랜이 40개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이들 플랜은 모두 다르다.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한 이유다.  장병희 기자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메디케어 의료비 퇴직 연금 메디케어 파트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3-11-19

2030년에는 가입자 55%까지 점유 예상

메디케어 파트C로 부르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 올해로 25년을 맞았다. 1997년 빌 클린턴이 메디케어 대안을 민간 보험회사에 개방하는 법안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어드밴티지 플랜은 현재 전체 메디케어 수혜자의 42%가 가입됐고 2030년에는 과반수 이상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국은퇴자협회(AARP)는 최근 어드밴티지 플랜이 기존 파트A와 B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연례 등록기간은 매년 11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다.     어드밴티지 플랜(이하 플랜)의 출발은 1980년대와 90년대에 HMO와 PPO가 등장하면서 많은 미국인이 모든 치료를 포괄하는 단일 의료 네트워크에 가입하면서 착안됐다. 1997년에 메디케어 파트C가 만들어졌고 처음에는 메디케어+초이스로, 현재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로 불린다.     파트C 도입 후 대부분의 메디케어 가입자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이하 오리지널)를 선택하거나 모든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일시금을 받는 플랜을 선택하게 됐다. 2005년 가입자의 13%가 플랜을  선택했으며 그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결국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1년에만 10%가 증가했다.   전문가들이 꼽는 어드밴티지의 성장 이유는 바로 플랜이 제공하는 추가 혜택이다. 반면 연방의회는 오리지널의 추가 혜택 제공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예를 들어, 많은 플랜은 피트니스 혜택과 더불어 일부 치과, 시력 및 청력 관리를 제공한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의사를 만나러 가기 위한 교통편, 휠체어 경사로와 같은 수혜자의 집 개조, 심지어 호흡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카펫 청소까지 제공하고 있다.     AARP는 비영리 단체인 CMA의 3월 보고서를 근거로, 오리지널과 플랜 사이의 혜택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며 오리지널이 추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방 의회에 로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플랜의 또 다른 성장 요인은 원스톱 쇼핑 경험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처방약 보장을 원하는 오리지널  가입자는 추가로 파트 D 플랜에 가입해야 하며, 많은 사람이 메디케어에서 보장하지 않는 의료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 추가 프로그램이나 메디갭(Medigap) 보험을 구입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치과 및 안과 보험을 구입해야 할지를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 이유로 플랜을 제공하는 민간 의료보험회사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빼놓을 수 없다. 유명 셀럽을 내세운 TV광고에서는 파트 B 보험료 인상 없이 모든 추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반면 오리지널은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다.   플랜은 확실히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전체적인 성과 측면에서 정부가 노렸던 납세자의 혈세를 절약하면서 시니어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를 확인해 봐야 한다.     ▶플랜 가입자의 경험   플랜에 가입하는 것은 오리지널에서 치료 받는 것과 매우 다르다. 오리지널에 등록돼 있고 의사가 필요한 경우 메디케어에 등록된 미국내 모든 의료기관에 갈 수 있다. 전문의를 만나야 하거나 병원에 가야 할 경우 원하는 곳에 예약하고 가면 된다. 전반적인 선택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치의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사항이 있다.   반면 플랜은 대부분 2가지 접근 방식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다. HMO는 일반적으로 한 회사에서 진료가 가능한 폐쇄형 의사 그룹이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해당 의료그룹에서 완전히 해결해야 한다. 만약 HMO 네트워크 밖의 의료 혜택을 받으면 플랜에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심장 검진을 위해 심장 전문의를 만나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HMO 내의 심장 전문의를 의뢰해 줄 주치의가 필요하다.   PPO는 HMO보다 약간 느슨하지만 여전히 제한 사항이 있다. PPO 내에 선택해야 하는 전문가 리스트가 있지만 전문의 진료를 사전 승인하기 위해 게이트 키핑 의사가 필요하지는 않다. 그래도 오리지널 보다 절차나 검사에 대해 더 많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대형 민간의료보험회사인 휴마나(Humana) 대변인에 따르면 자사의 490만 플랜 가입자중 40%가 교통 혜택을 받고 있다. 또 대변인은 2021년에 이 회사의 플랜 가입자 18%가 오리지널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혜택인 일반 의약품 할인 카드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혜택 성과 문제   일부 전문가들은 어드밴티지가 갖고 있는 추가 혜택 이외의 잠재적인 단점을 꼽는다. 전문의 또는 병원에 대한 선택이 매우 제한된다는 점이다. 특히 암 치료에서 관절 교체에 이르는 건강 문제에 대해 보다 심각하거나 독특한 치료가 필요할 때 아쉽다. 가입자는 스스로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없으면 네트워크 밖 최상위 연구 병원이나 전문의에게 갈 수 없다.   회계 감사국의 2021년 보고서는 복잡한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플랜에 만족하지 않을 수 있는 지를 조사했다. 보고서는 "말년의 수혜자들이 불균형적으로 가입을 해지하고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돌아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메디케어 지출을 수억 달러 증가시켰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런 상황은 연방 정부가 가입자를 돌보기 위해 고정된 의료비를 플랜에 지출하는 반면, 오리지널은 제공된 서비스에 대해 의료 기관에 직접 지불하는데 임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종종 엄청난 금액의 의료비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메디케어는 오리지널이나 어드밴티지나 상관없이 임종 시점에 있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치료 비용을 지불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플랜이 예방 치료와 관련하여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더 아픈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높은 비율로 탈퇴하는 경향이 있다.   ▶플랜은 돈을 절약하나   연방 의회에 메디케어를 자문하고 있는 MedPAC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메디케어가 플랜에 가입된 수혜자에 대해 1인당 의료비를 오리지널에 비해서 4% 더 많이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매년 플랜은 정부가 가입자에게 진료를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을 반영하는 입찰가를 제공한다. 입찰가에는 비용의 평균 87%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제안하지만 정부가 해당 플랜에 지불하는 공식 지출은 104%다. MedPAC의 6월 권장 사항에 따라 메디케어는 플랜을 수혜자당 오리지널과 동등하게 지불한다. 앞으로 5년간 100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플랜 진영에선 MedPAC 계산이 잘못된 가정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한다. 건강 보험회사 단체의 계산에 따르면 플랜이 오리지널의 비용보다 저렴하게 치료를  제공한다고 제안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됐다는 것이다.     ▶두 가지 계속 공존하나   MedPAC이나 CMS도 수혜자에게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조언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미국인들이 어떤 유형의 메디케어 보장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획일적인 결론은 없다고 말한다.   특히 오리지널이나 어드밴티지가 모두 “사람들이 그들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분명한 것은 플랜 가입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다. 의회 예산국 분석은 2030년까지 메디케어 가입자의 55%가 어드밴티지 플랜에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 의회는 오리지널 메디케어에 대한 새로운 혜택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 장병희 기자가입자 점유 메디케어 가입자 오리지널 메디케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2022-11-06

[보험 상식] 메디케어와 메디케어 우대플랜

미국의 건강보험은 많이 복잡하다. 들어도 돌아서면 또 헷갈린다. 그러니 또 공부하자.     ‘메디케어’란 2년 이상 장애 혜택 수혜자 및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965년부터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이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인 분 중 최근 5년간 연속적으로 미국에 거주한 분께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첫 가입은 만 65세 생일이 되는 달 및 이전, 이후 3개월씩 총 7개월 안에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을 놓치면 다음 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일반가입기간’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지만 벌금이 발생한다.   메디케어 보험이 나오면 약 보험 가입자격이 나오는데 이 역시 바로 가입해야 하며 제때 안 할 경우 벌금이 평생 부과된다.     65세 이전에 가입하던 직장보험이나 Covered CA등을 통해 가입하던 일반 건강보험은 하나의 보험증으로 다 통했지만 메디케어는 A, B, D 세 파트로 나뉜다. 파트 A는 입원, 자택 건강관리, 호스피스 등에 사용하며 파트 B는 클리닉 방문 진료, 외래로 받은 소규모 수술, 일부 전문 간호 진료, 앰뷸런스, 각종 검사 시 적용된다. 파트 D는 별도의 유료 약 보험으로 A, B가 있어도 따로 D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면 약을 살 때 보험 혜택이 없다.   보험료를 알아보자. 10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경우 파트 A 보험료가 없다. 소득 신고액이 적어 환급만 받았다면 그 해는 해당이 안 된다. 순수 세금과 함께 메디케어 보험료를 납부한 해만 해당한다. 10년을 못 채운 분이 가입을 원한다면 매달 보험료를 내고 가입할 수 있다. 65세 이후에도 계속 소득신고를 해 10년(40분기)을 채우게 되면 그때부터는 무료가 된다.   평생 세금신고를 해 왔어도 파트 B는 유료다. 2년 전 소득신고액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책정된다. 2년 전 개인소득 신고액이 9만1000달러 이하였다면(부부 합산 18만2000달러) 매월 170.10달러의 보험료를 내야 하고 소득이 더 높으면 단계별로 578.30달러까지도 납부해야 한다.   약 보험인 파트 D는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므로 상품에 따라 월 수십 달러며 본인이 골라 가입을 한다. 소득신고액이 많은 분(개인소득 연 9만1000달러 이상)은 소득 규모에 따라 본인이 가입한 실 보험료 외에 추가로 몇십불의 보험료를 연방정부에 따로 납부해야 한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메디케어 보험 파트 A, B는 본인 부담액인 디덕터블이 있고, 그 이후에도 의료비의 20%가 본인 부담이며 약 보험도 따로 구매해야 한다.   이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을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우대보험으로 바꿀 경우 디덕터블 및 20%의 본인 부담액이 거의 없어지며 약 보험을 무료로 함께 제공하고, 침술, 헬스클럽, 안경, 보청기 보조금 지금 등 상품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있다. 대부분의 파트 C 상품은 추가 보험료가 없다.   메디케어 우대보험은 보험회사와 상품에 따라 가입 지역이 제한되기도 하며 처방 약 혜택과 부가 혜택도 다르므로 전문 에이전트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플랜을 선택하여 가입할 것을 권한다.   ▶문의: (213)616-1676,          en.calkor.com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메디케어 우대플랜 메디케어 보험료 메디케어 우대보험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2-10-09

메디케어 수혜자의 선택 HMO, PPO 플랜에 대하여 [ASK미국 메디케어/건강보험-폴 선 메디케어 플래너]

▶문= 메디케어를 받으면 HMO PPO 플랜 등 어떤 플랜을 선택해야 합니까?       ▶답= 시니어 메디케어 수혜자는 HMO PPO EPO POS 등의 여러 종류의 플랜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각 주마다 제공되는 플랜이나 혜택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남가주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LA OC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벤츄라카운티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플랜은 HMO GAP(Supplement) 플랜입니다.   HMO 플랜 특징은 응급사항 이외에는 내과나 가정주치의 중에 주치의를 정해서 진료를 받고 전문의 방문 시 주치의 추천을 받아 주치의가 속한 메디칼 그룹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추천(리퍼)을 받는데 수주나 한 달 이상 소요되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근래 들어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메디칼 그룹에서는 1-2일이나 늦어도 일주일 내로 대부분 받을 수 있다고 다투어 광고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HMO 가입 시 별도의 보험료가 없는 플랜이 많으며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제공되지 않는 처방약 보험 파트 D를 무료로 제공받고 파트 B 보험료를 매월 상당 부분 환불받으며 치과 치료 무제한 한방침술 안경 헬스클럽 멤버십 골프비 보조 당뇨환자는 자누비아 처방약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보조보험(Supplement/GAP) 플랜은 매월 별도의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며 처방약 보험 파트 D 또한 매월 별도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보조보험 가입자는 주치의나 메디칼그룹을 정할 필요 없이 미국 내의 메디케어를 받는 아는 의사에게나 진료나 치료를 받을 수는 있으나 다양한 질병을 치료받으려면 여러 의사를 방문해서 책임 있게 처방전을 받아야 하는데 동시에 복용해서는 안 되는 약을 처방받거나 비슷한 약을 중복으로 처방받는 등 약물 중독의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모든 메디케어 수혜자는 어떤 플랜이나 보험회사 플랜이 무조건 좋다고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수혜자의 건강 상태 재정 상태 거주 지역 복용하는 처방약 등에 따라 나에게 알맞고 내가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랜이나 보험회사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213)503-6897 폴 선 메디케어 플래너미국 메디케어 메디케어 수혜자 메디케어 플래너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2-07-06

메디케어 우대보험에서 주는 Flex 카드란? [ASK미국 메디케어/보험-클라라 안 플래너]

▶문= 한 달 전에 65세가 되어 메디케어 카드를 받은 후 우대보험을 가입했습니다. 우편물을 열어보니 보험회사에서 책자와 여러 가지 편지들이 왔는데 그중에 크레딧카드 같은 것들도 왔습니다. 플라스틱 카드가 여러 장이다 보니 어느 것을 언제 쓰는지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입 시 에이전트가 500달러 짜리 크레딧카드도 있다고 했는데 어느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답= 처음에 보험에 가입하시면 보험회사에서 많은 우편물을 받게 됩니다. 요즘 보험회사들의 추가 혜택 영역이 넓어지면서 보험 ID 카드 외에 3개 정도 더  받으시게 됩니다. 귀하가 말씀하시는 500달러 짜리 카드는 아마도 플렉스 카드를 말씀하시는 겁니다.   플렉스 카드란 오리지널 메디케어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 C 우대보험에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입니다. 어느 특정 보험회사들에서 제공하며 금액도 지역마다 다릅니다.     플렉스 카드는 Prepaid Debit card입니다. 그 안에 일정 금액이 이미 들어있습니다. 현재 남가주 지역 A 보험에서 500달러 상당의 플렉스 카드를 제공합니다. 현금카드는 아니며 어디서나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정된 곳에서 치과 보청기 안경 3가지 용도에 한해서 혜택을 받으십니다. 예를 들어 안경을 우대보험에서 300달러치 쓸 수 있는데 이 카드를 이용하시면 500달러를 더하여 800달러 짜리 안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플렉스 카드 이외에 의료 보조 용품을 구입하실 때 쓰실 수 있는 Assistive Devices라는 것도 있습니다. 가입 후 그곳에서 보내오는 카탈로그 안에 있는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외에 샤워의자 등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일상용품과 의료 보조 용품들이 있습니다. Assistive Devices 카드는 기존에 OTC(비처방약) 카드 안에 합산되어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은 건강식품 구입할 수 있는 Healthy Grocery 그리고 엑스트라 교통편 한방침 등 토탈 여러 가지 항목이 있습니다.   명심하실 것은 이 혜택들이 아무리 좋고 크다 할지라도 추가 혜택에 중점을 두지 마시고 핵심은 주치의와 메디칼 그룹이 우선됨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문의: (213)700-5373 클라라 안 플래너미국 메디케어 메디케어 우대보험 메디케어 카드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2-06-14

메디케어 HMO 최강자 ‘서울 메디칼 그룹(SMG)’ 시니어 건강 수호자로 우뚝

  ━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10월 15일~12월 7일   4년 연속 ‘5 스타’ 챔피언 의료진 실력 ‘퍼펙트’ 6만여 등록 환자에 아낌없이 베풀어 만족도 최고 가입 마감일 12월 7일 놓치면 1년 더 기다려야   이제 7일 남았다.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10월 15일~12월 7일) 마감이 코앞에 닥쳤다. 이 기간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 특히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거나 변경하지 않으면 다양한 의료 혜택과 생활 서비스 모두를 1년 동안 포기해야 한다.   서울 메디칼 그룹(SMG)은 메디케어 HMO의 최강자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끝없는 노력이 이룬 업적으로 환자들에게 풍족하게 이익을 나눠주고 있다. 누구보다 크고 누구보다 튼튼한 규모와 실력으로 메디케어 HMO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깐부’는 어린 시절 새끼손가락을 마주 걸며 편을 함께한 내 팀, 짝꿍, 동지를 뜻한다. 메디케어 HMO의 풍부한 혜택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깐부처럼 서울 메디칼 그룹은 더 많은 시니어를 위해 손을 내밀고 있다.     -메디케어 가입 기간이 다음 주에 끝납니다.   ▶“정확히 일주일 남았습니다. 10월 15일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습니다. 65세 이상의 시니어로서 메디케어만 가지셨다면 연례 가입 기간인 12월 7일까지 무조건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하루만 늦어도 1년을 더 기다려야 하고 다양한 장점의 메디케어 HMO 혜택도 전혀 누릴 수 없습니다. 하루나 이틀 정도는 늦어도 괜찮겠지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다음 달 7일 마감 시간을 꼭 지켜야 합니다.”   -막판 결정을 할 때인데 회장님의 추천은요.   ▶“당연히 메디케어 HMO입니다. 혜택이 너무나도 많아 시니어는 아무 걱정 없이 건강증진 효과만 누리시면 됩니다. 일단 메디케어 HMO는 보험사 플랜에 따라 코페이가 없습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약 보험이 별도로 필요한데 메디케어 HMO는 이런 부담도 없습니다. 주류 사회의 시니어들은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메디케어 HMO에 가입해 정부가 주는 모든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부가 혜택까지 풍족해서 이미 가입하신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메디케어 HMO 가입 시 고려할 점은 뭔가요.   ▶“시니어는 3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험회사, 메디칼 그룹, 주치의입니다. 이 중 제일 중요한 게 메디칼 그룹입니다. 그리스 수도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에 비유하면 메디칼 그룹은 든든한 기둥의 역할로 보험회사와 주치의를 연결합니다. 구체적으로 메디칼 그룹은 보험회사로부터 메디케어 HMO에 관한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아 환자를 직접 돌봅니다. 이걸 이해하시면 왜 크고 튼튼한 메디칼 그룹을 선택하셔야 하는지 이유를 아실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메디칼 그룹이 해주는 것이 뭔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리퍼럴입니다. 환자가 원하고 의학적으로 필요할 때 메디칼 그룹이 책임지고 해주는 것입니다. 시니어가 몸이 안 좋아서 메디케어 HMO의 주치의를 만났고 검사가 필요할 때 전문의 리퍼럴을 보험회사가 아닌 메디칼 그룹이 승인하는 것입니다. 리퍼럴이 승인되면 메디칼 그룹은 시니어 대신 즉각 비용을 지불하고 환자가 불편함 없이 진료가 이뤄지게 해줘야 합니다.”   -메디칼 그룹이 검사 비용을 부담하는군요.     ▶“맞습니다. 환자가 내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검사는 수천 달러가 들기도 하고, 어떤 치료는 수만 달러까지 필요합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하면 하루 병실 요금만도 수천 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메디케어 HMO에 가입하면 이런 부담을 메디칼 그룹이 대신합니다. 이런 이유로 메디칼 그룹의 재정이 튼튼해야 합니다. 가입한 환자가 많은 메디칼 그룹일수록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유지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리퍼럴이 거절되거나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디칼 그룹을 잘못 고르면 낭패를 겪을 수 있습니다. 재정적인 부담으로 리퍼럴에 인색한 경우도 있고 재정난으로 문을 닫는 곳도 있습니다. 대신 메디칼 그룹이 크고 재정상태가 안정적이면 리퍼럴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저희 서울메디칼그룹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리퍼럴은 거의 모두 승인하고 있으며 기간도 하루 이틀 이내에도 가능합다.”   -메디칼 그룹을 별점으로 평가하던데요.   ▶“환자 만족도와 의료진 평가를 거쳐 최고 등급의 메디칼 그룹에게는 별 5개를 인정합니다. 10개가 넘는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완벽한 수준이어야 5 스타 등급이 가능합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지난해 웰케어로부터5 스타 상과 함께 IPA 챔피언으로 인정을 받았고, 올해엔 휴매나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을 받는등 4년 연속 5 스타 메디칼 그룹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주류사회의 대형 메디칼 그룹이 4 스타 정도에 그치고 가주의 100여개 메디칼 그룹 중 5 스타는 3~4개에 불과할 정도로 톱클래스에 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의 규모와 협업하는 보험사는요.   ▶“서울 메디칼 그룹은 400여명의 주치의와 4000여명의 전문의가 속한 한인 최대 메디칼 그룹 중 하나로 6만여 명의 환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LA 이외에 시애틀, 하와이, 샌호세, 애틀랜타, 뉴저지, 버지니아, 뉴욕 등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메디케어 HMO와 관련해 협업하는 보험사는 휴매나, 웰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앤섬블루크로스, 센트럴 헬스, 헬스넷, 브랜드 뉴데이, 블루쉴드, 에트나, 스캔, 얼라이먼트, 클레버케어, 애스티바 등 대부분의 대형 보험사들로 한인 시니어가 누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   놀라운 부가혜택의 메디케어 HMO 가입 및 변경 마감 임박     든든하고 넉넉한 포괄적인 치과 진료 제공 한인 시니어 만족도 높은 후련한 한방 침술   안경·보청기 구매 지원 “지갑 부담 줄여줘” 일반의약품·택시·골프·운동시설·반려동물까지   다음 달 7일 올해 메디케어 연례 가입 기간 종료를 앞두고 메디케어 HMO의 놀라운 부가혜택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풍부한 치과 혜택부터 한방 침술, 안경과 보청기, 일반의약품(OTC)은 물론, 골프 그린피, 현금 지원금, 해외여행 응급치료 등 셀 수 없이 많은 혜택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메디케어 HMO의 놀라운 부가혜택을 소개한다.   ▶치과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연간 1500달러 선에서 다양한 치과 진료 혜택을 제공한다. 코페이가 없는 진료도 많고 정기 체크업은 물론 크라운, 틀니, 필링, 딥 클리닝 등 포괄적이다. 일부 플랜은 연간 보장액을 1500달러 이상으로 늘린 경우도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대부분의 치과 수술, 보철물 등을 커버하지 못해 메디케어 HMO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침술   마찬가지로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커버하지 않지만 한인 시니어의 선호도가 높은 침술도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든든하게 보장한다. 카이로프랙틱도 마찬가지다. 보험사 플랜에 따라 연간 18회를 제공하기도 하고 24회에 달하는 경우도 있으며 많은 곳은 36회까지 혜택을 준다. 특별히 침술이 많이 필요하면 침술 혜택이 강한 메디케어 HMO 플랜을 고르면 된다.   ▶안경   안경테와 렌즈값은 물론 눈 검사 비용까지 보장하는 플랜이 많다. 안경테는 100~200달러 선까지 제공하고 렌즈는 싱글부터 이중초점, 삼중초점은 물론 다중 초점인 프로그레시브 렌즈까지 코페이가 없는 플랜도 있다. 눈 건강이 걱정이면 제대로 된 메디케어 HMO 플랜을 선택하고 계약이 맺어진 코스트코부터 여러 한인 안경점까지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청기   보청기는 2500~4000달러로 비싸지만 이번 기회에 보청기 베네핏이 좋은 메디케어 HMO 플랜만 잘 고르면 1000~2000달러는 쉽게 아낄 수 있다. 메디케어 HMO가 커버하는 보청기는 귀 안에 쏙 들어가는 최신 기종으로 플랜에 따라 성능과 컬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메디캘 혜택까지 함께 받는다면 메디캘의 히어링 베네핏과 관계없이 보장해주는 플랜도 있다.   ▶일반의약품(OTC)   처방 약이 아닌 한인 약국이나 CVS, 월그린스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는 OTC 구매를 위한 지원금도 제공된다. 플랜마다 다르지만 3개월에 100달러 정도의 현금을 데빗카드에 입금해주는 식이다. 진통제, 파스, 건강보조식품, 건강보조기구 등을 사는 데 쓰면 되고 해당 분기에 안 쓴 금액을 다음 분기로 이월해주는 플랜도 있다.   ▶해외여행 응급치료   한국을 비롯해 유럽 등지로 해외여행을 갔을 때 응급실 비용도 보장해준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해외에서는 힘을 못 쓴다. 타지에서 몸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까지 내야 한다면 충격은 더욱 커진다. 그러나 메디케어 HMO는 플랜에 따라 적게는 5만 달러에서 많은 경우는 100만 달러까지도 책임진다.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요즘 해외여행 응급의료 보장이 강한 메디케어 HMO 플랜에 주목할 이유는 충분하다.   ▶차량(택시) 제공   시니어가 주치의 방문이나 병원을 갈 때 필요한 교통편도 제공한다. 운전면허 또는 자동차가 없는 시니어가 많고 운전을 할 수 없는 사정인 경우도 많은데 메디케어 HMO는 이런 이유로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운전사가 모시는 차량 서비스를 지원한다. 플랜마다 차이는 있지만, 연평균 24회 정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부족하지 않게 활용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다.   ▶운동시설 이용   메디케어 HMO의 여러 플랜은 시니어들이 다양한 운동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대표적으로 ‘실버스니커즈’와 연계된 24 피트니스, YMCA 등 유명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동시설 내 기본 시설 이용은 물론, 별도로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요가 및 각종 운동 강좌도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또 골프장 그린피를 매달 일정액 지급하는 플랜도 한인 시니어들이 알차게 이용하는 혜택 중 하나다.   ▶발기부전 치료제   메디케어 HMO에 가입한 시니어의 주치의에게 요구해서 처방전만 받으면 된다. 매달 4~6알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제공한다.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약품과 거의 동일한 효능을 내는 제네릭 치료제가 제공된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용량이 중요한데 보통 제공되는 100mg 알약을 쪼개서 먹으면 한 달 동안 8~12회 나눠서 쓸 수 있다.   ▶기타 혜택   매달 수십 달러에서 125달러 정도까지 현금을 주는 플랜도 있다. 사회보장비 명목으로 좋은 음식 등을 구매해서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다. 건강 증진이 목표로 담배나 주류, 총기류 등에 대한 사용은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일부 플랜은 퇴원 후 3~5일 동안 집으로 식사를 배달해 주는 경우도 있다. 당뇨가 있는 시니어를 위해 피부에 부착하는 연속혈당측정기인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제공하기도 한다.   정기검진 등 메디케어 HMO 플랜이 제안하는 검사를 받으면 현금을 주는 플랜도 있다. 운동 플랜에 대해 상의하거나, 유방암 검사를 받거나, 대장 내시경을 하거나, 당뇨 관련 검사를 받거나 하면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식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반려동물에 쓰이는 비용을 지원하거나 진짜 강아지 등과 비슷한 로봇 애완견을 제공하는 플랜까지 등장했다. 류정일 기자메디케어 메디칼 메디케어 가입 메디칼 그룹 오리지널 메디케어 서울 메디칼

2021-11-29

네트워크 내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있나 확인

 시니어들이 주 수혜자인 메디케어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오리지널과 어드밴티지로 나뉜다. 매년 10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이라 관련 업계의 홍보전이 치열한 상태다. AARP가 따져본 환자 개인에 따른 장단점을 소개한다. [은퇴자 협회]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일종의 PPO라고 볼 수 있다. 주치의 없이 병원이나 클리닉을 가리지 않고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어드밴티지는 민간 의료보험이 운영하는 플랜들이다. 주치의를 정해서 그와 상담해 클리닉을 방문하게 된다.     어드밴티지가 나온 이유는 여럿 있지만 가장 그럴듯한 이유중 하나가 정부나 관료들이 아닌 민간 운용으로 인한 효율화다. HMO시스템을 통해 예산을 잘 운영해 가입자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현재 대부분의 헬스케어 회사들은 메디케어 말고도 여러가지 의료보험을 갖고 적당한 가입자를 통해 운영의 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별로 증상및 상황별로 오리지널과 어드밴티지의 장단점을 잘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네트워크내 내가 필요한 클리닉과 서비스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성질환(당뇨병, 관절염, 심장병 등) ▶오리지널 메디케어   -장점: 전문의를 만나기 위한 리퍼가 불필요하고 미국 내 모든 전문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승인 없이 일상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의 비용을 분담하면 검사용품, 혈당 모니터 및 분무기 등이 제공된다.     -단점: 처방약을 보장받으려면 별도의 파트 D 플랜이 필요하다. 본인 부담 비용에 상한선이 없다. 다만 메디갭을 들면,대부분이 커버된다. 일부 당뇨병 프로그램은 보장되지만 대부분의 체육관 비용과 체중 감량, 건강한 생활 방식 프로그램은 보장되지 않는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장점: 주치의가 환자를 관리하기에 환자의 건강이 개선될 수 있다. 많은 플랜들이 의료용품과 체육관 회원권, 체중 감량 프로그램 및 기타 건강 서비스 비용을 포함한다. 만성 질환에 맞는 치료를 제공하는 스페셜 플랜(Medicare Advantage Special Needs Plan, SNP)에 대한 자격이 가능하다.     -단점: 대부분 플랜은 네트워크 내 전문의만 만나야 한다. 원하는 의료진이 네트워크 밖에 있으면 만날 수 없다. 이는 첨단 치료를 제공하는 학술 의료 센터가 밖에 있을 수 있다. 검사와 치료에는 종종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본인 부담 비용에 대한 연간 한도가 2021년에는 최대 7550달러에서 1만1300달러였다.   #체중 감량 ▶오리지널 -장점: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인 경우 무료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서 영양 평가 및 상담을 위해 최대 22회 방문 자격이 가능하다. 체중 감량과 영양을 포함하는 최대 2년의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수강이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환자에게 보장된다.     -단점: 체육관 회원권 및 상업적 체중 감량 계획은 보장되지 않는다.   ▶어드밴티지 -장점: 영양관련 프로그램의 이용이 가능하다. 체육관 회원권을 얻을 수 있다.   #독감 ▶오리지널 -장점: 메디케어를 받는 의사나 응급 치료 센터에 갈 수 있다. 독감 검사는 완전히 커버된다. 파트 D 약플랜은 제네릭의 경우 최소 3~10달러에 항바이러스 독감약을 보장한다.     -단점: 메디갭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파트 B 공제액(2021년 203달러)을 충족한 후 의사나 응급 치료 센터에 방문 비용의 20%를 지불하게 된다.     ▶어드밴티지 -장점: 응급 치료 센터에 방문하면 낮은 코페이(본인분담액)가 가능하다. 독감 검사에 대한 코페이는 무료에서 40달러 이상까지 다양하다. 항바이러스제의 약품 보장은 메디케어 파트 D 플랜과 비슷하다.     -단점: 네트워크 밖 독감 예방 주사에 대해서는 먼저 지불하고 나중에 환급을 요청할 수도 있다.   #응급 맹장 절제수술 ▶오리지널 -장점: 아무 응급실에 가도 된다.     -단점: 추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응급실 방문 및 개인이 받는 각 의료서비스의 분담금과 응급실 비용에 대한 20% 공동 부담액을 지불하게 된다. 구급차 사용하면 비용의 20%를 지불한다. 추가 플랜이 없는 한 병원에 입원하면 1484달러의 디덕터블(본인 부담액)을 지불하게 된다.     ▶어드밴티지 -장점: 모든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코페이먼트(본인 분담액)는 50~90달러다. 구급차 비용은 무료이거나 더 저렴할 수 있다.   -단점: 네트워크 밖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안정상태'가 되면 비용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입원이 결정돼도 매우 긴급하지 않은 경우 네트워크 내 병원으로 옮기지 않으면 많은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     #선별 대장 내시경 검사(Screening colonscopy) ▶오리지널 -장점: 메디케어 승인 의사나 시설이면 100% 보장되며 리퍼조차 필요하지 않다.     -단점: 대장 검사 제품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파트 D 약품 플랜이 보장하지만 본인 분담금이 있을 수 있다. 폴립을 제거하고 생검하면 절차가 진행되며 비용의 20%를 본인분담액을 낼 수 있다. 다른 검사에서 잠재적인 문제가 발견돼 대장내시경검사(colonscopy)가 필요한 경우에도 진단 비용이 발생한다. 추가 플랜이 필요할 수 있다.   ▶어드밴티지 -장점: 네트워크 내 의사라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100% 보장한다. 일부 플랜은 선별 대장 내시경 검사 중 폴립이 발견돼 제거된 경우 또는 검사 결과로 인해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요한 경우 비용을 부담한다.     -단점: 일반적으로 네트워크 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지속적인 통증   ▶오리지널 -장점: 메디케어를 받는 모든 전문의를 만날 수 있다. 의학적으로 필요한 물리 및 작업 치료의 80%를 보장한다. 추가 보험으로 나머지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요통 및 척추 교정 치료를 위한 최대 20회의 침술은 20% 공동 부담액을 내야 한다.     -단점: 마사지 요법이나 일반의약품(OTC) 진통제는 보장되지 않는다.   ▶어드밴티지 -장점: 면허를 받은 마사지 치료사의 통증에 대한 마사지 요법이 보장할 수 있다. 이부프로펜과 같은 OTC 통증 치료제와 무릎 보호대 및 등 지지대에 대해 매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네트워크 내 치료사와 함께하는 물리 및 작업 치료를 보장하며 일부 플랜에서는 공동 분담금이 10~20달러까지다.   -단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네트워크 밖 전문가를 만나려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전문의나 물리/작업 치료사를 만나기 전에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   #청력 감소 ▶오리지널 -장점: 의학적 문제 진단에 도움이 되는 청력 검사를 보장한다. 공제 후 20%를 지불한다.     -단점: 정기 청력 검사, 보청기 또는 보청기에 맞는 검사를 보장하지 않는다.   ▶어드밴티지   -장점: 거의 모든 플랜은 청력 검사 및/또는 보청기에 대해 일부 보장을 제공한다. 일부 플랜은 검사 및 보청기 피팅에 대해 본인분담금이 0달러 일 수 있다. 보청기에 대해 지불할 금액은 매우 다양할 수 있다.     -단점: 네트워크 내 보청기 제공자를 사용해야 한다. 사전 승인이 필요할 수 있다.   장병희 기자네트워크 서비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오리지널 메디케어 체육관 비용

2021-11-14

[보험 상식] 메디케어 정규 가입기간

 가을이 돌아오면 각종 매체를 통해 메디케어에 대한 이야기들을 유독 많이 접한다.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인 메디케어 정규 가입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메디케어는 무엇이며 정규 가입기간에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짚어보자.   메디케어는 주로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연방 정부의 건강보험 프로그램으로 미국 시민이거나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이어야 하고 40분기 이상 일하며 메디케어 세금을 내면 자격이 주어진다. 65세 생일이 들어있는 달, 이전 3개월, 이후 3개월을 합해 총 7개월 안에 최초로 신청할 수 있는데 첫 3개월 안에 신청하면 생일 달 첫날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신청이 늦을수록 혜택 시작도 그만큼 늦어진다. 만일 이 7개월을 놓치면 다음 해 1월부터 3월까지의 일반 가입기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혜택은 7월부터 시작된다.   A, B, C, D의 네 파트로 나뉘며 이 중에서 파트 A와 B는 각각  병원 입원과 의사 진료 혜택을 제공하며 오리지널 메디케어라 불린다.   파트 A는 보통 보험료가 없지만 40분기를 못 채우고도 가입을 원한다면 2021년 기준 최고 471달러의 보험료를 내고 가입할 수 있다.   파트 B는 2021년 기준 연간 개인소득 8만8000달러(부부는 17만6000달러) 이하의 경우 매월 148달러 정도의 보험료를 내야 하고 소득이 더 높으면 추가 책정된 보험료를 내게 되어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의료비의 전체를 커버하지 못하고 처방약 혜택도 빠지므로 충분한 보험이 될 수 없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상품이 파트 C 또는 어드밴티지 플랜으로도 불리는 메디케어 우대보험, 그리고 서플리먼트 플랜 또는 보충보험으로도 불리는 메디케어 보조 보험이다. 모두 메디케어가 승인한 민간 보험회사들이 개발하여 판매한다.   메디케어 우대보험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인 파트 A와 파트 B, 그리고 처방약 보험인 파트 D까지 함께 묶은 것이다.   주치의를 정하고 해당 메디컬 그룹 안에 포함된 전문의와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HMO 플랜이 대부분이며 통상 별도 보험료 부담 없이 파트 B의 보험료만 계속 납부하면 된다.   메디케어 보조 보험은 매월 수백 달러의 보험료를 내고 가입하여 전국의 의사 및 병원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통상 100달러 안팎의 보험료를 내고 처방약 보험인 파트 D에도 별도 가입해야 하는데 파트 B와 마찬가지로 고소득자에게는 추가액이 부과된다.     우대보험과 보조 보험 중 어느 것을 택하든 파트 A, B, D를 갖추어야 하는데 소득이 제한된 대부분의 고령자들은 우대보험을 선호하는 편이다.   메디케어 우대보험에 가입하면 입원비와 진료비는 물론 통상 처방약 혜택까지 받을 수 있고 보험회사에 따라 오리지널 메디케어는 커버하지 않는 치과와 안경, 한방 침술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최근에는 파트 B 보험료 전체 또는 일부를 지불해주는 플랜들도 나오고 있다.     메디케어 우대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시기는 최초 오리지널 메디케어에 가입하는 시기와 타주 등으로 이사했을 경우를 포함하여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정규 가입기간은 앞에 말했듯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만 갖고 있는데 메디케어 우대보험으로 바꾸고 싶은 경우, 그리고 이미 메디케어 우대보험을 갖고 있으나 보험회사나 플랜을 변경하고 싶은 경우 모두 이 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가입 및 변경 발효 시점은 이듬해 1월 1일이다.     메디케어 우대보험은 보험회사와 상품에 따라 가입 지역이 제한되기도 하고 특정 처방약의 혜택 유무 및 정도가 다른 경우도 많으므로 전문 에이전트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필요에 가장 부합하는 플랜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의: 213-387-5000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메디케어 가입기간 메디케어 우대보험 메디케어 정규 오리지널 메디케어

2021-10-24

'파트C'는 내게 맞는 플랜 선택해야 이익

 연말이 다가오면 65세 이상의 메디케어 수혜자들에게는 메디케어 플랜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대개 10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왔다. 수십개의 어드밴티지 플랜을 판매하고 있는 헬스케어 회사들에서 내놓은 눈에 띄는 플랜을 소개한다.     메디케어는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의료보험(health care)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시민권자와 5년 이상 미국에 거주한 영주권자이거나 65세 미만이라도 만성 신장질환이나 말기 신장질환, 루게릭병 환자 등이다.   공적 보험이므로 민간 보험보다는 융통성이 없는 편이다. 또한 대상자가 워낙 많다보니 플랜과 관련된 변경도 연말을 앞두고 10월15일부터 12월7일가지 7주간만 진행된다. 이를 정기등록기간(Annual Enrollment Period)이라 한다.     이 기간동안 현재 갖고 있던 플랜을 유지하거나 새로 다른 메디케어 플랜으로 바꿀 수 있다. 이때 바꾼 플랜은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갖고 있는 사람이 주치의를 위시한 HMO시스템인 파트C 어드밴티지 플랜으로 변경할 수 있고 반대로 파트C에서 오리지널로 돌아갈 수도 있다. 아울러 파트C에서 다른 회사의 파트C로의 변경도 가능하다.   그러면 파트C는 왜 생겼을까.   오리지널인 파트A(병원 진료)와 파트B(의료보험)를 운영하다보니 중간에 구멍이 생겼다. 그래서 별도의 플랜을 만들어야 했는데 이것이 파트C의 시작이고 파트D도 따로 처방약 플랜이 필요해서 만들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민간 건강보험회사들에게 메디케어 시장 참여를 허용했고 그래서 어드밴티지 플랜이 나왔다. 이는 이전에 PPO만 있던 보험시장에 HMO가 들어오면서 경쟁이 일어났고 덕분에 늘어가는 의료 수요를 효율적으로 받아들여 제대로 운영할 수 있었다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결국 파트C는 민간 건강보험회사들이 운영의 묘를 살리게 하여 고객인 메디케어 수혜자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된 것이다. 그래서 오리지널이나 파트C 가입자나 연방정부 입장에서는 같은 예산이 지출된다. 다만 파트C를 운영하는 민간회사들은 각각 환자 숫자만큼 똑같이 받는 보험료(정부자금)를 어떤 서비스에 묶어서 소비자를 많이 확보하고 어떻게 잘 운영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된다.     시니어를 위한 메디케어 파트C의 서비스는 잘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잘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차량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되는 환자가 무제한 교통 서비스가 들어 있는 플랜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또한 한방 침술에 관심도 없고 평생 한의원에 가본 적도 없는 사람이 연간 수백달러의 한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을 선택하는 것은 낭비일 수 있다. 왜냐하면 한방 서비스에 들어가는 자금만큼 다른 서비스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마치 제로섬 게임 같다. 또한 오리지널에는 없는 치과나 안경, 보청기 등이 필요한데도 오리지널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민간 건강보험회사들은 통계와 경험, 운영 능력으로 설계한 플랜을 통해 수익을 내야 한다는 점을 안다면, 보험회사가 손해보는 장사는 하지 않을 터, 자신에게 맞는 플랜을 찾아보는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에스더 최 어드바이저는 "수십군데 회사에서 플랜을 제공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훈련된 어드바이저들의 조언이 필요하다"면서 "지난해 운영해보니 성과가 좋아서 코페이를 없애고 고객 부담액을 수천달러에서 수백달러로 내린 플랜도 있는 등 기간을 충분히 활용해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어드밴티지플랜 설계       ▶센트럴헬스플랜   메디메디(메디케어+메디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메디캘이 없는 시니어들은 매달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를 내야 한다. 월 148달러50센트다. 소셜연금을 많이 받더라도 이 액수는 부담이다. 그런데 어드밴티지 플랜 중 센트럴헬스플랜은 이중 125달러를 기브백(giveback)이라는 이름으로 대신 내준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에도 인기가 예상된다.   이외 센트럴헬스플랜에는 야채.과일 배달 서비스가 있다. 한달에 한 박스씩 만성 질환자들을 위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제공해준다. 골프와 피트니스 비용을 월 50달러까지 환급해준다. 차량서비스로 편도 50마일에 한해 무제한 왕복 교통편을 제공한다. 또한 처방약 이외 반창고, 감기약, 해열제, 치약, 종합 비타민 같은 상비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일반약품(OTC) 비용을 분기마다 100달러나 250달러까지 쓸 수 있다.   아울러 병원 퇴원후 받을 수 있는 간병도움서비스(IHSS)는 연간 28시간까지 가능하다. 이외 치과, 한방침술 30번까지 무료, 안경 지원 300달러, 보청기 2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연간 본인부담금 액수가 800~1500달러로 다른 플랜보다 넉넉하다. 또한 당뇨관련 용품 구입시에는 코페이가 0달러이고 하모니플랜 식사서비스로 연7일 14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 차량서비스 4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개인응급 대응 시스템 퍼스패키지(PERS Package)를 제공한다. 그외 한방침술 24회, 안경 300달러,보청기 2500달러까지 보조해준다. 일반약 구입도 분기마다 115달러까지 커버해준다.   ▶앤섬블루크로스   다른 플랜에 비해서 한방 침술을 넉넉하게 제공하고 있다. 12번에서 무제한 제공한다. 또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랜이다. 즉, 에센샬 엑스트라로 다음중에서 2개까지 선택이 가능해, 플랜 가입자가 필요한 것을 취하고 필요없는 것은 버릴 수 있도록 선택의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시니어생활 보조기기(500달러), 건강피트니스 트래커, 건강식사 180끼니(2끼 X90일), 개임 홈 헬퍼 124시간, 해충방역, 교통편 편도 60회 무료, 플렉스카드 치과 500달러 보청기 등 추가, 그로서리 케어 월 50달러, 시니어를 위한 반려 프로그램 60시간 등이다.     이외 퇴원후 건강식사 14번, 일반 약품 분기별 75~175달러를 제공한다. 안경서비스 300달러, 보청기 3000달러까지 지원한다.   ▶클레버케어     단순하게 롱저비티, 밸런스, 밸류 등 3가지 플랜으로 나뉜다. 롱저비티와 밸런스의 경우는 침술이 무제한이고 밸류는 연 24회로 제한된다. 또한 융통성 있는 웰니스 혜택이 있다. 한방약재, 피트니스, 일반약품을 묶은 카테고리의 경우 밸런스는 연 1200달러, 롱저비티 740달러, 밸류는 240달러다. 이외 추가 서비스로는 PPO치과는 각각 연 2500달러, 2500달러,  500달러다. 보청기, 안경 등도 커버 금액이 다르다. 롱제비티 안경은 매2년마다 480달러, 보청기 한쪽귀 당 500달러, 밸런스는 매년 300달러, 보청기 귀당 1500달러, 밸류는 매2년마다 320달러, 보청기 귀당 500달러다.   혜택이 좋은 밸런스의 경우 월 33.20달러를 별도로 내야 하지만 최대 부담금액이 5999달러에 달한다. 롱저비티와 밸류는 월 보험료는 없지만 최대 부담금액이 각각 1700달러, 3000달러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밸런스는 메디메디인 사람이 주로 사용한다. 장병희 기자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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